대구 네이처파크(할로윈)

2021.10.30.토


대구로 이사온지 2달..
아직 길도 잘모르지만 네이처파크는 한번 가보고싶었는데
10월초에 11번가에서 미리 사둔
네이처파크 할로윈 패키지 티켓으로 오늘 다녀왔다

주말에는 사람이 아주 많다고 하는데
할로윈 기분이라도 잠깐 내고
마스크 잘쓰고 손소독잘하면서 짧게 다녀오기로 함

다녀와서..//


-입장료 있음
주차비 금토일 3천원 (그외 평일무료)
동물 교감키트 5천원(먹이바구니)
외부음식 반입가능

-토요일 오전 9시45분쯤 네이처파크 주차장 들어가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입구에 서있어서 놀람ㅋㅋ
주차장도 줄서서 들어가고, 우리는 4층쯤 주차함
티맵에서 네이처파크 제1주차장으로 검색해서 갔음

-주차하고 입구로가면 현장매표와 온라인예매발급줄로
나눠져있다 현장매표줄이 더 길어보였고
온라인예매 키오스크는 3대라 빨리 진행가능했다
키오스크에 가서 핸드폰 중간번호와 뒷자리를 누르면
예매한 내역이 바로 떠서 확인누르고 출력하면 끝
그래도 할로윈 복장할인이나 여러 할인이벤트로 현장할인해주는게 있어서인지 현장예매줄이 긴듯함

-입구에서 입장권 표 보여주고 줄서서 올라가니
다시 직원들이 서있었음
여기서 080안심콜 전화하고, 손소독제하고,
한번더 입장권 확인하고, 팜플렛과 함께 금화를 받음
금화라길래 동그란 모양일줄 알았는데
명함사이즈의 종이라 실망ㅋㅋ

-실내동물원을 통과해서 호러빌리지 안쪽에 할로윈행사장이 있었다(스파밸리)
그리고 직원분도 호러리버스트림(보트) 먼저 예약하라고 이야기하셨는데, 줄을 어디서 서는지 안보여서 여기저기 둘러보니 안쪽에 긴 줄이 보였다
한참 줄서서 기다려서 예약해놓고, 전화받으면 오라고하심
15~30분 기다려야된다고해서
금화를 들고 게임을 했는데 줄도 길고 춥고.. 귀찮..
아들이 게임에 그닥 관심없어해서 더그런듯;;

대충 시간보내다가 전화와서 왼쪽줄로 가니
전화번호 뒷자리 확인하고 또 줄서서 기다려서 탑승함
3명 180kg 제한이라고하고, 우리는 3명같이 탐
물이 흐르는 방향이 있어 잘 간다고하지만
뒤에도 다른팀이 줄지어 따라오고있어서
노를 젓긴해야됨ㅋㅋ

-공작새가 실외에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실내에서도 풀어놓은 동물이 있었음
다른분 블로그보면서 알고갔지만 직접보니 나는 무서움
동물좋아하는 아이라면 정말 좋아할듯
사자랑 호랑이도 있어서 좋았음

-반팔에 바람막이를 입고갔는데 11시반까지는 좀추웠음
실외가 많아서 얇은패딩정도는 입어야되나싶음
아이가 있다면 보온병에 따뜻한물을 조금 가져오면 좋겠다
아직 이른가 싶지만 핫팩도 하나ㅋㅋㅋ
점심쯤엔 안춥고 적당했는데 초반에 추웠음 감기조심

-손소독제가 많이 비치되어있고
실외라 마스크만 잘쓰면 나들이 장소로 좋아보였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설때는 거리두기가 안되기도 했음
그래도 마스크 안쓴사람은 못본거같다

-나갈때는 네이처파크 입구에 있는 사전무인정산기에
차 뒷번호넣어서 3천원 카드결제함

-할로윈 포토존이 여기저기 많아서 사진찍기 좋았다
벤치도 많고, 쓰레기통도 곳곳에 있어서 간식먹기도 좋음
(물티슈 갖고와서 닦아야됨 야외라 깨끗하진않음)
쌀쌀해서 벌레는 하나도 못봤음

-요며칠 대구확진자가 다시 많이 늘어나서 식당은 패스!
간단히 싸와서 사람없는데서 잠깐 마스크벗고 먹고 다시씀

-약간 경사는 있으나 유모차 가능함
알파카 있는 위쪽으로 가면 경사 심해짐
-운동화 신을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