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식물원(마곡)

2018.12.22.토


서울 식물원(마곡)


서울식물원의 주말 주차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침 일찍은 아니지만 오전에 서둘러 다녀왔다
11시전에 만차가 된다고 들어서 10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지하 2층에는 주차 여유공간이 제법 많았다
크리스마스쯤이라 다른 곳으로 많이들 가서 그런지
다보고 나올때도 주차장에 여유공간이 있었다

주차장 운영시간 : 오전8시~오후 10시
주차 요금 : 10분당 200원


추운 날씨라 지하주차장이 나을것 같아서
티맵으로 서울식물원을 검색!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주차장'으로 출발했다

보이는 지상주차장은 너무작고 만차
지하 1층은 빈자리가 얼마 없었고
지하 2층으로 가서 제일 안쪽에 주차했더니
엘리베이터가는길도 가까이에 있고 좋았던것 같다

주차후 온실입구 표시로 가서 문을 열면 엘리베이터 보이고
(지하1~2층만 운행)
내려서 문을 열면 실외인데
바로 왼쪽으로 문열고 들어가면 다시 실내로 이어진다
매표소 있는 입구가 나오고 약간의 전시물이 있다


실사

지금은 임시개장이라 입장료가 없다
들어가서 직진하면 통로같은 쪽에 화장실이 있고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었다

34개월 아들을 위해 먼저 화장실에 다녀오고
온실입구 맞은편인 '식물과 기후 체험관'으로 먼저 들어갔다
손으로 표시된 부분에 손을 대면
악어가 나온다거나 꽃이 핀다거나 원숭이가 나온다
(아기가 재미있어하니 꼭 해보세요)

체험관을 나와서 직진하면 약간의 전시물들이 있다

전시물 구경후 다시 반대로 나와
온실입구로 향한다

입구들어서자마자 큰 트리가 보이는데 예쁘다
줄서서 사진찍어야함;;패스

이국적인 느낌도 나고 사진찍으니 이쁘게 잘나온다ㅋㅋ
따뜻해서 아이가 자유롭게 걸어다니기에도 좋았다
열대관,지중해관을 구경하고
2층 스카이워크로 올라갔다

실내에서는 이정도가 전부다
출구로 나오면 구경할만한것도 있고
씨앗도서관,카페도 있다

엘리베이터타고 지하2층으로 내려가면
사전 무인정산기가 보이고 바로 주차비 결제
1시간에 1,200원



*겨울이지만 지하주차장에 주차한다면
외투는 벗어놓고 나와도 될것 같다
다들 외투를 들고다님ㅋㅋㅋㅋㅋ
온실에서 나와서도 더운 기운이 남아있어서 한동안 외투 들고다니다가 입음
겨울 옷은 두껍다보니 짐이 될수있으니
한파주의보 내린날이 아니라면 차에 두고가세요
아니면 얇은걸 입고 차에서 나오시길
*온실은 따뜻한데 하늘이 막혀있어서 그런건지
나무위에서 물이 떨어지는건지
위에서 물이 떨어지는 곳이 제법 있었다
바닥이 많이 젖어있는 곳은 위에서 물이 많이 떨어졌구나 생각하고
바닥이 말라있는 곳에 서있거나 사진찍으세요
*야외도 넓고 좋다고 들었는데
감기걸릴까봐 야외는 지나가다 보는정도로만 하고 돌아왔다 내년에 따뜻해지면 다시 가봐야겠다
*어린 아가들있는 집은 온실정도는 드라이브겸 가볍게 짧은 시간 나들이하기 좋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