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한우산

2019.4.25.목

의령 한우산 철쭉제가 있다고해서 미리 다녀옴..

평일에 가야 정상 근처까지 차타고갈수있다고해서 갔는데
전날 저녁부터 비가 와서 오전에도 흐리고 비가 오락가락해서 좀 아쉬웠다

한우산 철쭉제 시작전이라
꽃이 핀것보다는 맺어있는게 더 많았는데
나중에 한번더 가보면 더 좋을것 같다

축제시작 전이고, 평일에 날씨때문인지
사람이 적어서 좋았다

실사

티맵을 켜고 '여기는 쇠목재 입니다' 까지 갔는데
아직 더가야되는데 길이 막혀있었다
분명 평일은 통제 안한다고했는데 뭔가했더니
대형버스가 아닌 차들은 사이로 올라갔다ㅋㅋ
우리가 타고간차도 SUV이니
평일엔 충분히 올라갈수있음

꼬불꼬불 산길로 올라가다가
홍보관 건물을 지나서
한우정(정자)와 푸드트럭이 있는곳에 주차했다
(주차요금, 입장료 없는 착한축제)

한우산 철쭉 도깨비숲

한우정 앞에 푸드트럭이 2개있었는데
흐린날 오전에 가서인지 이차만 영업중이었다

궁금했던 도깨비빵 5천원(현금) 8개 들어있음;;
푸드트럭 여사장님이 계속 밖에 서있는걸봐서
갓 만든건 아니지만 따뜻하게 보관해서인지
빵은 따뜻했음 내입엔 많이 달았다
커피좋아하는분은 아메랑 먹어도될듯

2가지 색깔로 된 2가지 맛
특이한 모양이라 신기했는데 맛은 쏘쏘

이곳 주차장에서
한우정 아래로는 도깨비숲이 있고
주차장 위로는 한우산 정상이 있다
4살 아들도 도깨비숲을 한바퀴하고
한우산 정상에 다녀옴

다녀온 소감
-한우정쪽 주차장에는 화장실이 없다
한우정 가기전 홍보관이나
한우정을 지나서 내려가면 화장실 있음
-쓰레기통이 따로 없으니 쓰레기는 되가져가기
-한우정쪽 주차장은 주차할곳이 많지는 않음
-어린 아이가 있으면 평일에 시간내서 오면
많이 안걷고 예쁜 사진찍으면서 봄나들이 가능할듯
-계단이 많으므로 유모차는 무용지물..
아기띠 사용하면 되지만 나무 계단이 많음
어느정도 걷는 아이어야 부모님도 힘들지않을듯
-산길이 꼬불꼬불하니 멀미 조심